공정한기회정의실현
기간제 교사의 정규직화, 무기계약직화 논의에 대해 반대합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서 기간제 교사와 강사는 제외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런 논의를 진행하고, 심지어 밀실에서 비공개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이러한 논의는 기회의 평등, 결과의 평등을 보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정 집단의 이익을 옹호하는 것이며 이들에게 특혜를 제공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임용 시험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임용 시험은 교사 채용과 관련하여 공정성을 가지고 있는 시험제도입니다. 그리고 교원자격증이 있다면 모두가 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기간제 선생님들도, 강사분들도 임용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기회의 평등 아닌가요. 기간제 선생님들, 강사분들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시험을 못 본다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임용 시험을 준비하면서 기간제 하는 중에 시간 쪼개가면서 공부해서 임용 시험 합격하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다들 못하는게 아니라 하고 싶지 않아 안하는 것입니다. 이들에게 특혜를 주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기간제 선생님들, 강사분들 교사가 되고 싶으시면(정교사) 이렇게 말도 안되는 주장 하지 마시고 임용 시험을 보세요. 그리고 대통령님 교육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간제 교사 및 강사의 정규직화 무기계약직화 논의를 중단할 수 있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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