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력83
블라인드 채용 대찬성합니다. 그러나, 지역 할당제 반대합니다. 지역할당제의 경우 역차별입니다. 이력서에 사진과 가족관계 출신학교 지우는 취지는 좋습니다. 이미 많은 선진국에서 이렇게 하고 있죠. 외모, 그 사람의 가정 환경, 출신 학교에 따른 후광 효과 내지는 선입견을 지우고 그 사람의 성과와 사람 됨됨이를 보는 면접 찬성합니다. 그러나 그거 알고 계시나요? 이런 식으로 실험결과, 채용된 사람들 역시 명문대, 혹은 시험 통과자처럼 노력한 사람들이었다는것을요. 결국 그 사람이 살아온 방식이나 체득된 성실성, 책임감은 어디 안가더라는 겁니다.
그리고 지역 할당제 반대합니다. 학생들 가르치는 교사로서, 학창시절 열심히 노력해서 서울에 있는 좋다고 하는 학교를 갔는데, 그 지역 인재로 추천 못받으면 추천할 사람이 누군가요?
그냥 자체 채용 시험을 확실히 만드시기 바랍니다. 필기, 논술, 면접, 토론. 이런 식으로요.
덧붙여 수능 제도의 수시 축소 강력히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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