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
안녕하십니까. '블라인드 채용제' 이런것까지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신데 대해여 문재인 정부에 감사의 말을 먼저 보냅니다. 공공부분의 블라인드 채용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지하겠습니다. 그러나 민간부분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정부가 강제로 진행하게 하는것은 적극적으로 반대합니다.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영세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직원을 채용하는데 과연 이 사람이 직원이 되었을 때 이윤을 늘리는데 일조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두고 채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로펌회사는 정관예우가 가능한 고위 판사, 검사를 우선 영입 또는 고위직에 있는 인사의 자녀들을 채용하는게 이윤추구에 더 합당하며, 대기업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주요 정책사업에 영향력이 있는 전직 국회의원이나 그에 합당라는 고위 공무원 또는 자녀,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고위직 인사 또는 자녀, 영세 자영업은 출중한 외모을 갖춘 사람을 채용해야 그들의 목표인 이윤추구의 극대화를 이루는데 수월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런 마인드는 어떤 국민이라도 자신이 사업을 하고자 한다면 그렇게 행동할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보십니까? 과거 독재정권의 공직자들의 부패에서 벗어나지 못한 결과라고 봅니다. 현정부에서는 적폐청산을 목표로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대통령님께서 먼저 솔선수범하여 권위주의를 내려놓는 모습은 참 보기 좋습니다.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 합니다. 고위 공직자들의 권위주의부터 바로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서서히 민간에서도 권위주의는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된다면 '블라인드 채용'이라는 것을 법제화할 필요성이 없다고 봅니다. 국민의 생각을 물어보실 때 이 제도를 꼭 민간까지 확대하겠다라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왠지 반대의견은 신경을 쓰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그래도 말씀 올립니다. 공공부분에 한에서만 진행하셨으면 합니다. 민간은 사회의 분위기가 변하면 자연히 변하게 되어있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라고 했습니다. 정부부터 물갈이 하시고, 민간은 그들에게 맡겨보시기 바랍니다. 시덥잖은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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