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택시기사
서울 개인택시입니다.
지하철 24시간 연장운행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택시의 주 수입원이 되는 시각이 자정부터 04시까지입니다.
택시업종이 전멸됩니다.
야근에 고단한 노동자들도 편하게 택시이용 영수증을 처리하던게 지하철이 다니니 품위를 못올리게 막는다면 회사원들도 야근할 의욕조차 없어집니다.
택시가족도 다같은 시민이요 국민입니다.
빈데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정책은 막아주세요.
택시가족은 지하철이 24시간 운행하면 전멸입니다.
특히 저처럼 밤9시~아침9시까지 운행하는 9조 개인택시들은 생계에 타격을 받습니다.
여름휴가철 비수기에다가 밤문화가 1차에서 끝나는 선진국형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내수경기침체로 밤늦게 돌아다니는 사람도 눈에띄게 줄어들고 그나마 직장인들 야근족의 콜택시 요청으로 삼중고를 이겨내고 있는데 이마져도 지하철 연장운행시 장담ㅁㆍㄷ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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