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MAN
모든 국공립대학의 강의를 인터넷으로 볼 수 있게 해야합니다. 모든 대학에 인터넷이 되기 때문에, 강의실에 모두 카메라와 마이크를 설치해서 인터넷(유투브나 전용 사이트 등)으로 중계하고 그것을 원하는 사람들이 보고 공부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합니다. 즉, 이제는 대학의 정원이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대학에 못가도, 인터넷으로 강의를 듣고, 인터넷으로 레포트와 시험을 보고 학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학점은행에 학점을 누적 시켜서 평생 교육 시스템을 실현해야합니다. 지금은 정말 세상이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개인도 다시 공부를 해서 직업을 빨리 바꿔야합니다. 그래서 평생 교육의 개념이 들어온 거죠. 또 인터넷으로 동일한 강의를 듣고, 적정 수준의 교육을 실현하면 동일한 자격을 부여해야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로스쿨 대학원의 수업을 듣고, 시험을 통과하면 동일한 자격으로 변호사 시험을 볼 수 있고, 점수에 도달하면 변호사 자격증을 얻을 수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이 제도의 좋은 점은, 학교마다 명강의를 하는 교수가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내가 원하는 교수의 강의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고, 또 무엇보다 무료이기 때문에 굳이 수능 공부 박터지게 해서 대학가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얼마든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은 알바하면서 밤에 인터넷으로 강의 들으며 공부할 수 있다는 거죠. 지금도 대학들 보면 인기 강의엔 강의 신청 전쟁이 벌어집니다. 이런 게 없어지는 거죠. 내가 듣고 싶은 강의 정원이 차면, 그냥 인터넷으로 들으면 됩니다. 그리고 시험과 레포트도 모두 인터넷으로 진행해서 학점을 취득하면 되는 거죠. 그러면 대학들은 좀 더 나은 교수와 강사를 모집하려 할 것이고, 국민들은 잘 가르치는 교수로부터 교육을 받게 되고, 그것은 국민수준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 다음 중요한 것은, '졸업' 개념을 없애는 겁니다.
평생 교육이 도입되었기 때문에, 이젠 졸업이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수료'개념을 도입하고, 학점 은행을 통해 일정 수준의 학점이 도달하면 특정 과정의 수료증과 자격을 부여하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은 특정 대학에 입학하면 그 대학의 졸업증명을 떼야 학점 취득 정보를 알 수 있지만 이제는 모든 대학생 또는 국공립대학생만이라도 학점 은행에 학점을 누적시키는 시스템으로 가는 겁니다. 그러면 굳이 사람들은 수능에 매달리지 않아도 되고, 오프라인 대학을 나온 것과 같은 자격을 부여해준다면 다들 수능이 아닌, 진짜 공부에 몰입할 것이고, 사교육 문제도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 봅니다.
지금도 사립대학들이 사이버대학을 운영하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고, 오프라인 대학과 차별 됩니다. 국공립대학은 무료로 강의 서비스를 인터넷으로 공급하고, 수능 여부 상관 없이 전국민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격을 습득할 수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는 대학에 정원을 정해야했기 때문에 시험을 통해서 선발해야했지만 이제는 세상에 변했습니다. 인터넷이 이것을 가능하게 만든 것입니다. 전국 어디서든 대학 강의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해서 레포트를 제출하고,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국공립대학의 모든 강의를 인터넷으로 공개하고, 학점은행을 통해 누구나 동일한 학점 취득을 가능하게 하며, 대학 졸업 개념을 없애서 과정 수료개념으로 바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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