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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대통령님 오랜 기간동안 학교 현장에서 궂은일을 묵묵하게 맡아 해온 기간제 선생님을 외면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비정규직이기 때문에 받아왔던 많은 차별들을 비정규직 제로라는 대통령님의 큰 뜻에 따라 이제는 벗어나게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소수의 국민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주시는 대통령이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비정규직이라는 탈을 쓰고 지금 주장하고 있는 기간제 및 강사분들의 갑질같은 을질을 알고 계십니까? 그 분들의 채용 절차를 알고 계시나요? 원서 수십통을 넣어도 내정자가 있다는 이유로 서류통과조차 하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내정자 분들은 인맥을 통해 들어오거나 기간연장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지요. 이런 분들의 처우 및 대우가 부족하다고요? 법률상에 있는 계약에 따라 교원의 공백을 임시적으로 채우기 위해 채용되신 분들 입니다. 이렇게 채용된 기간제 및 강사 분들의 경우 경력 및 임금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근무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면 해야지요. 하지만 이를 핑계로 공정한 절차인 임용시험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억지 권리를 주장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럼 그 시험을 통해 채용된 교사분들과 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권리는 무시당해도 되는 건가요? 그런 권리가 헌법에 명시되어 있습니까? 오히려 그 반대이지요. 진정한 을은 자신의 노력을 탓해가며 일 년에 한 번 있는 시험을 위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비용과 청춘을 포기해가며 독서실 안에서 책과 씨름하고 있는 수험생들입니다. 진짜 처우개선이 필요한 비정규직분들을 이용해 시류에 편승하려는 기간제 및 강사분들의 정규직 무기직 전환을 반대합니다. 정당한 시험을 보십시오. 학교내에서 오히려 을은 학생과 교과준비 및 행정 때문에 일에 치이는 교사들입니다.
강사들의 정규직화(또는 무기계약직화) 반대합니다. 교육계 대다수의 여론은 무자격자 강사 무기직에 반대합니다.
임용 시험과 공무원 시험이라는 정당한 방법이 있음에도 샛길을 만들어, 기존에 연줄으로 들어간 제2의 정유라들을 부정하게 채용하려는 명백한 비리이자 정교사들에 대한 역차별입니다.
또한 임용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사람들이 공교육 현장에 투입되게 되면 공교육의 질이 저하될 것입니다. 이는 국민들에게 곧바로 피해가 가는 중대한 사안으로 여겨집니다.
열심히 일하는 국민의 편에서 목소리를 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무한한 지지와 응원 보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기간제교사 및 영어전문강사 스포츠전문강사의 정교사화/정규직화/무기계약직화를 반대합니다.
기간제교사는 호봉도 인정받고 각종 수당과 명절보너스도 받고있습니다. 기간제는 줄이고 국가고시를 통과한 정교사를 늘려야 청년일자리는 물론 공교육의 질도 높아집니다. 계약직을 본인들이 계약해놓고 계약만료를 해고라고 해석하며 전환을 요구하는것은 기간제대신 시험준비로 공부에 모든 것을 건 임고생들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