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를 철저한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위주로 바꿔야 합니다! 2.
비단, 이런 하찮은 것뿐이 아니라 크게는 임대주택정책에서부터 작게는 아기들의 분유정책까지 모든 복지정책을 모조리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위주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해야 합니다. 그래서 해당 수급자들이 무슨 혜택을 받기 위해 일일이 신청해야 혜택을 보는 것이 아닌 해당 수급자들이 신청을 하지 않아도 행복e음으로 확인되면 국가가 “알아서 챙겨주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바빠지고 격무에 시달리겠죠? 그럼 사회복지 공무원 수를 늘리면 됩니다. 따라서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를 합니다!
정부가 국민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복지국가 플랜을 먼저 제시하고 증세 정책을 펴서 나라가 진정으로 변하고 있다고 느끼면, 국민이 정부를 믿으며 “아름답고 잔잔한 호수에 튜브를 타고 있는 것”처럼 편안해져서 조세저항(租稅抵抗)은 미미할 것이고 소득의 8~90%의 세금도 기꺼이 내리라고 믿습니다!
그러니 먼저 빅브라더라는 오명을 받고 있는 행복e음부터 수정하여 어느 전산망이라도 접속 가능하도록 해 저희 아버지와 같으신 분들을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정보보호의 강화 방안으로는 2~3중의 제도적 안전장치와 관리자들이 어떤 외부 압력에도 굴복하지 않도록 하는 독립성을 부여하고 높은 대우로 경제적으로도 여유를 주어서 경제적으로 유혹에 무너질 수 없도록 해주되, 관리자의 업무와 책임을 위반할 시에는 재판을 빨리 열고 조기에 사형 선고와 집행하여 일벌백계(一罰百戒)로 엄중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주는 것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