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ton
제 생각에는 토론에 필요한 원자력발전에 대해 정확한 정보 제공이 필요해 보입니다.
원자력에너지가 진짜 비싸고, 위험하고, 대체 에너지원이 확실히 확보된다면 안하는게 좋겠죠?
그런데, 우리 주변국인 중국은 현재도 원전을 짓고 있으며, 일본은 후쿠시마 사고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원전 재가동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중국과 일본은 원자력에너지가 위험하고, 경제성이 없다는 것을 몰라서 계속 유지하는건가요? 아니겠죠!
그럼 우리나라만 이렇게 원자력에너지에 민감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제 생각에는 일명 '카드라'만 난무할 뿐 진짜 책임질 수 있는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다양한 국가 기관, 민간 연구소 등에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면 이런 논쟁 자체가 의미가 없을 듯 싶습니다.
원자력에너지가 우리나라 현실에 경제성이 있는지 없는지(도대체 폐로비용이 얼마이며, 얼마나 깨끗하게 복구하는 비용인지...) 일본 후쿠시마 비등수형 원자로에 비해 우리나라의 가압경수로형이 얼마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는지 등등 먼저 제시하고, 토론이 진행되어야 될텐데...
찬성측 논리는 이렇더라.
반대측 논리는 이렇더라.
서로가 인정하지 않는 각자의 (일부 근거없거나 유리한 부분만 발췌) 논리만 주장하는 모습! 이렇게 결론이 난들 상대방이 수긍할지 걱정스럽네요.
우리나라 현실을 고려한 객관적인 사실을 근거로 정부에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 후에 토론을 진행하는 것이 맞는 듯 싶습니다.
목소리 큰사람이 이겨도 되는 그런 가벼운 주제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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