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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대합니다. 친환경 에너지를 만들려면 우리나라에 경우에는 태양을 주로 사용해야되는데
원전을 없애면 더 많은 부지가 필요하게 되고 소요예산도 많이 들어갑니다. 원전을 없애기 보다는 미세먼지에 원인이 되는 화력발전소를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를 늘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논리에 의한 탈원전정책에 반대합니다. 안전이라는 막연한 단어로 급속한 탈원전을 주장하는데 우리만 탈원전해서 안심할수는 없죠. 서해안에 건설중인 수십개의 중국 원전이 하나만 터져도 편서풍을 타고 한반도에 재앙이 옵니다. 지금은 탈원전이 아니라 원전을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기술을 연구하고 수출할 때입니다. 이미 자체기술로 만든 원전을 해외에 수출 및 가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원자력강국이 스스로 발전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에너지는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사회적 자본입니다. 현재 양극화로 치닫는 빈부 격차의 상황 속에서 에너지 가격의 상승은 저소득층에게 커다란 위협이고 아픔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환경적 측면에서도 화석연료의 사용은 현 세대를 포함한 향후 세대에게 더 큰 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이 유지되지 않는 상태에서 화석연료 고갈이 예상되는 향후 3~40년 이내에 엄청난 비용과 혼란이 올 것임은 분명합니다.
대통령 한마디에 국가 에너지 정책이 하루아침에 뒤바꿘다는게 참 거시기 하네요.. 뭐가 그리 급한지... 재대로 검토않고 진행하다가 문제생기면 아니면 말고식 되지는 않을려나? 국민. 산업계전문가. 공무원. 정치인이 심도있게 고민해서 진행했어면 합니다. 이건뭐 아파트공사도 아니고 수조 손실을 세금으로 메꾼다는게 말이 안되는거 같네요.
반대합니다. 좁고 산지가 많은 우리나라 환경조건에서 태양광과 풍력보다는 원전이 경제성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유리합니다. 오래 가야할 정책은 국민들이 전문가 설명을 듣고 충분히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가진후 공감대를 형성하여 결정되어야 정권에 상관없이 변하지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