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들랜
1. 원자력의 안전성
한 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및 손실에 대한 리스크가 원자력보다 낮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위험하다고 자동차를 없애겁니까? 물론 극단적 비교이지만, 위험과 안전의 정도를 정의하고, 이를 제어 및 개선하는 것은 바로 과학자, 엔지니어, 운영자들입니다. 원자력 안전성을 논의할 때, 관련 전문가를 꼭 참여시키길 바랍니다.
2. 경제성
원자력이 가져다주는 경제성이 단순하게 전기세 인상 프레임에만 대입되는 상황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 원전 수출로 인한 수익, 당 분야의 고용창출 효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해주세요. 일단, 모든 이해당사자가 모여 공청회를 해보는 것은 어떨지요?
3. 전기세 인상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제가 성장하고, 물가가 오르면 전기세도 당연히 오릅니다.
원전을 안해도 오르고, 해도 오르겠죠. 다만, 원전을 유지한다면 상승의 폭은 제한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4. 정책의 진행 속도
해당 제목으로 설문조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이라 생각합니다.
원자력 산업을 시작하여, 원전을 수입하고, 국내 기술력을 키우는데 몇 년 걸렸지요?
그 사이 정권이 몇번 바뀌었는지요? 그만큼 크고 중대한 정책 사안인데, 단기간에 결정하신다구요? 지난 50년간의 원자력 역사와 기술, 규제 등 관련 사항을 공부하는 것만 몇년은 걸릴거 같습니다. 제발 속도를 낮추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저와 가족들은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해당 정책 사안은 상식과 비상식, 안전과 위험의 논리 싸움이 아닌 점을 각별히
인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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