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엄마
탈원전정책은 단순히 원자력발전만 쇠퇴하게 만드는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반의 모든 산업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원자력발전소 수출은 규모가 큰 국가산업인데 탈원전하는 나라에서 발전소를 만들어주겠다고 하면 어느나라에서 믿고 맡길까요. 이제 막 떠오르고 있는 전기차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발전소가 줄어들게 되면 누가 전기차 사겠습니까. 또, 전기를 많이 쓰는 제조업산업도 어려워지겠죠. 기업들에 산업용전기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은 기업들 배불려주려는 것이 아닙니다. 산업용전기료를 올려야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되면 대부분의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역시 오르게 됩니다. 탈원전함으로써 물가가 상승하게 되는 것이죠... 월급은 오를리 만무하고요. 저는 그게 걱정입니다.
우리나라의 원자력발전소 운전이 무사고인걸로 알고 있는데 안전성은 더 강화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핵폐기물이죠. 신재생에너지가 경쟁력을 갖추기 전까지 원자력발전은 아직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갑작스럽게 대책없는 탈원전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저는 걱정하고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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