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인의 천사
탈원전 정책 반대합니다.
1. 원전은 안전합니다. 국내 학계와 전문가 및 기술자들이 함께 나서서 외치고 있습니다. 정부는 막연한 두려움에 국민여론이 휩싸이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는 현재 대한민국의 산업과 국가 에너지 수급을 충분히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국가 에너지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되, 향후 원자력을 신재생에너지가 대체할 수 있는지 연구과 개발을 병행하여 진행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을 것입니다.
3. 단기간 최근 건설된 원자력발전소로 인하여 전기요금은 급격히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수명연장을 하지 않고 원자력발전소 폐로를 할 경우 급격한 전력예비율의 감소와 이에 따른 전기요금 증가 및 일본처럼 전력사용 절감을 위한 전국민 운동이 필요할 지도 모릅니다. 단, 100원도 아까운 저소득층에게는 전기요금 증가, 여름 및 겨울 냉난방 부족에 따른 생활고에 시달릴 것입니다. 정부는 국민에게 솔직하고 정직하게 이러한 점을 설명해야 하며 단기간의 정치적 수사로 국민을 현혹하지 말아야 합니다.
4. 원자력과 관련한 학계, 정부, 기업 및 노동자의 일자리는 한순간에 사라질 운명이다. 특히, 원자력관련 기업들이 정부의 갑작스런 정책 변화에 휘둘려 기업의 존속마져 어려운 상황까지 도달하고 있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자던 대통령의 의지는 어디에 있는가?
5. 원자력분야의 다양성을 위한 국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원자력발전소만 원자력이 아니다. 원자력의 분야는 매우 다양하며 탈원전이라는 용어로 연관 분야의 모든 산업경쟁력이 휘청거리는 이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
6. 원자력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마피아가 아니다. 정부와 언론이 만들어 낸 이상한 단어이고 원자력에 대한 불신을 국민에게 심어주는 단어다. 국가 에너지 정책에 따라 굳굳하게 기술개발을 하고 안전하게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대부분의 관련업계 종사자, 학계 및 정부 인력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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