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가전부가아니다
이런 문제는 공론화 할 문제가 아닙니다. 이걸 공론화 하는 것 자체가 표를 의식한 행동 밖에 되지를 않습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원전에 대하여 무지합니다. 입시위주의 현 교육체제에서 원전에 대해 공부할만한 여건도 시간도 없습니다. 지금처럼 원전에 대하여 국민들의 무지를 이용하여 표받기 공략만 하고, 원전에 찬성하는 사람들을 홍준표 지지하는 사람 정도의 사회 분위기로 만들어 버리면, 우리 세대는 그렇다 치더라도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는 누가 책임을 집니까?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는 개혁을 하고자 했지, 지금처럼 표 받기에 집중하여 모든 문제를 국민께 돌리는 일은 안했습니다. 지금의 행위는 향후 책임을 국민에게 돌리는 치졸한 방법입니다. 지난 반세기 우리가 이뤄왔던 눈부신 업적들이 일부 몰지각한 정치인들때문에 퇴색되기는 하였으나, 지금의 행위는 그 눈부신 업적을 스스로 묻어버리는 처사임을 현 정부는 자각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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