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내나는꿀보이
거시적이고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탈원전은 어느정도 공감합니다만, 지금의 탈원전 로드맵은 급진적이며 강압적인 부분이 없지않아 반대합니다.
에너지를 공부했던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은 필요하지만 대안이 없이 무작정 차선책없이 탈원전을 추진한다는 것은 정말 반대합니다.
차라리 신재생에너지를 추진하는 전략이나 비전, 또는 정책 로드맵을 같이 제시하든지 어느정도의 신재생에너지 기반을 다진 후에 ,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이 진전됐을때 탈원전을 본격적으로 해도 늦지않습니다.
지금은 전력 예비율이 20퍼센트를 훨씬 넘는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전력 수급 경보 또는 주의보를 뉴스를 통해 흔히 접했어요. 그 이후 원전 추가 가동으로 전력예비율이 안정세로 돌아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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