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kila
탈원전의 방식에 반대합니다. 신재생 에너지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의심도 매우 크지만, 신재생 에너지의 가격경쟁력이 확보된다고 해도, 신재생에너지는 균일하게 에너지를 공급하기 어려운 근본적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신재생에너지가 발전된다고 하더라도, 일정하게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기저 에너지원이 필요합니다. 그 에너지원으로서, 원자력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설계수명을 다한 원전들은 폐로하되, 신규 원전을 적절히 짓는 방향의 정책을 제안합니다. 더욱 높은 안정성을 가진 신규 원전으로 기존의 원전을 대체함으로써 원전의 안정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며, 전체 전력의 일정부분을 원자력이 담당함으로써 전기료 인상 걱정 없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정책이 세계적 기술을 확보하여 원전 수출을 노리는 원자력 산업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원전 해체 시장까지 준비할 수 있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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