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um7
현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대합니다.
ㅇ 정부의 현실적인 방안이 제시되지 않았다.
신재생 에너지 단가는 기하급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앞으로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신재생 에너지원의 기술력이 원자력발전의 전력생산 밀도의 근처에도 도달하지 못하였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LNG의 비중을 높이는 방안 같은 경우 국제정세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우리나라 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며, 그다지 친환경적이지도 않습니다.
ㅇ 4차산업의 에너지 다소비 산업에 대비 할 수 없다.
아직 우린 4차산업 시대에 살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겪어보지 못하였고, 정확한 전력수요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4차산업 시대는 전기차를 타고, 인공지능이 사람들을 대신하는 등 정도로 에너지 다소비 업종이 주를 이룰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원전산업을 무너뜨려 기술복원이 힘들고 대안이 마련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는 4차산업 대열에 낄 수 없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다면 구석기시대보다는 4차산업시대를 물려주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ㅇ 정치적인 요인
전력공급은 일정수준의 기저전력을 보유하며, 첨두전력소비량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합니다. 그 설계과정은 에너지원별 특성, 가격, 환경, 안전, 지리적 특성 등 과 같이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을 고려해야 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고차 방정식 입니다. 그런데 현 정책은 전문가들을 배제하고 있고 3개월간 이라는 짧은 기간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이는 정치적 요인으로 축적된 기술이 사장되는 매우 안좋은 사례가 될것이라 봅니다.
또한, 탈원전 찬성은 빨갱이/ 탈원전 반대는 마피아 뭐 이런식의 프레임으로 서로를 정치적 색깔로 공격하는 것은 그냥 서로가 한심해 보일 뿐 입니다.
그동안의 원자력발전의 역할과 장점을 살려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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