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남자.21
독일은 탈원전을 해도 버틸수 있는 제조업 최강국입니다. 시멘스, 벤츠 로 시작해서 세계 최강의 중소기업들(히든 챔피언)이 너무 많아 열거 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또한, 최다 노벨상 수상자 배출로 유명한 막스플랑크연구소로 대변되는 독일의 기초과학 분야는 우리나라를 압도합니다. 이러한 사항들은 독일을 지구에서 가장 부유하고, 경제적 기반이 단단한 나라중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즉, 탈원전으로 인한 에너지비용을 충분히 흡수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기초과학 분야는 말 할 것도 없이,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과연 몇 개의 대/중/소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졌는지 의문입니다. 다른 말로 우리가 탈원전으로 인한 에너지비용 상승을 감당할 수 있는 경제를 가졌는지 의문입니다. "독일을 모델로 우리도 탈원전 하자 "는 논리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기술/경제 지표에서 우리를 압도하는 독일과 우리를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원전보다 보다 더 친환경 에너지로 나아가야합니다. 하지만 그 에너지 리스트에는 핵융합이 가장 큰 위치에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모든 공상과학영화에서 주요한 에너지 원은 항상 핵융합이라는것이 이를 잘 보여줍니다. 핵융합 에너지 기술을 축척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력 축척이 필요합니다. 현재 핵분열을 사용하는 원전만큰 핵융합을 하기 위한 고도의 기술력을 축척하는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핵분열을 이용하는 원전은 핵융합 만큼이나 고도의 기술을 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핵융합으로 가기위한 디딤돌로서 원전(핵분열)은 계속 이용되어야 합니다.
댓글 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