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dol
탈원전 정책에 반대합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탈원전보다는 원전의 비중을 줄이는게 타당할 수 있겠지만, 탈원전이라는 국가 에너지 안보와 직결되는 그런 엄청난 정책을 이리 쉽게, 그것도 비전문가 몇 분을 모셔놓고 공론화라는 명분으로 결정해도 되는 건지, 이건 아니라 봅니다. 또한 그 어마어마한 원전 관련 국내외 산업과 일자리 등을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이러한 정책을 수립하고 결정하시는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후세들에게 그렇게 자신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결정했다고 자부할수 있는지요. 그리고, 탈원전을 주장하는 환경론자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환경을 위한 탈원전에 대해 언제 국민들께 한번 물어는 보셨나요? 그냥 자기들끼지 소리 높여 주장만 하지 않았는지요. 제가 보기에는 환경문제를 부각시켜 그분들의 주머니를 채우기 위한 논리로 탈원전을 이용한 거라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물론 환경을 중시하는 대부분의 분들이 탈원전을 주장하는거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일부 몇몇 좀 과격한 분들이 나라를 이리 혼란스럽게 만드는 건 아닌지 답답합니다. 국가의 에너지 관련 정책이라면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좀 더 신중하게 처리하길 바랍니다. 탈원전, 지금은 시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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