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현
가만히 보면 원자력 전공 종사자들이 이번 5,6 호기 건설중단 가능성 때문에 걱정이 많은가 봅니다. 일반 국민들은 장기적으로 상대적으로 온건히 탈원전을 찬성 하고 있는데 전공자 종사자들이야 밥줄이 달려 있다보니 필사적으로 달려 듭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철학도덕 대 현실적 생활력의 입장차라고 봅니다.
당장 원전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전공자 종사자들도 기존 기술을 바탕으로 얼마든지 다른분야로 자연스레 넘어갈 여유가 있을 것인데 당장 사라질 듯 의견을 적은 것이라 무리가 많이 따릅니다. 과장이 대단하지요.
전공자 종사자 보다는 특히 5,6호기 주변 부동산에 투자한 분들은 당장 발등에 떨어진 큰불로 인식될 테니 필사적일 거로 예상됩니다.
국가 100년지 대계이니 개인적 잇권은 접어두는 것이 대의명분에 맞다고 보는데 쉽지는 않겠죠. 안되는 이유만 계속 가져다 붙이고 돈이 관련되었으니 조직적인 면도 보입니다.
우리도 60년 이상 내다 보는 탈원전이고 아랫분은 중국 원자력발전도 있는데 우리만 없앤다고 안전하냐 이런 글이 계속 보입니다. 중국도 태양광 규모나 기술은 세계 최고라 점점 태양광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입니다. 중국발 미세먼지의 국제적 비난 때문에라도 태양광 풍력에 집중 투자할 움직임도 보입니다. 어쨌거나 우리든 중국이든 100년지 대계입니다. 잇권자 외에는 급한 국민 없습니다. 단지 지금 확실히 방향성을 잡자는 것이지요. 반대자가 40% 이상 이라고 하지만 소수의 전공 종사자 잇권자들 외에는 불안조성 여론에 동요된 분들도 다수 있겠지요.
밥그릇이 무섭긴 합니다.
아무리 여론을 조성하려 노력해도 기존 태양광과 풍력으로도 상당부분 대체가 가능한 것은 확실하고 기술 발전 속도를 보면 단점을 극복하는 것은 머지 않은 일임이 확실한 것은 웬만한 지견이 있으면 다들 인지할 수 있는 일입니다.
원자력 사고를 자동차 사고 등에 비유하며 불안하다고 없앨 거냐는 논리도 많이 보이는데 사고시 공간과 시간이 국부적인 것과 공간과 시간의 범위가 매우 넓은 원자력사고와 같이 놓고 설득하려는 건 누가 봐도 넌센스죠.
안정적인 발전은 원자력 외엔 화력 밖에 없으니 온난화에 유리하다는 논리도 계속 나오는데 앞서 말했듯이 태양광이나 풍력도 관련기술의 발전과 함께 그 단점을 보완하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온난화 입장서도 태양광은 지표에 도달하는 태양에너지를 흡수하여 소모하기 때문에 온난화 부문에서는 더 없이 좋은 에너지 원이죠. 엔트로피 감소합니다.
이 외에도 얼마든지 좋은 신에너지 속속 나올 수 있지요. 원자력이 절대적 에너지 기득권 행세를 하며 막고 있으면 나오는 속도만 더뎌 집니다.
미국발 보고서에도 태양광이 수년 내로 원자력보다 단가가 떨어지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죠. 물론 현재 단가는 양심적은 완벽 폐기 비용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주장이기도 하지만 맞다고 양보한다고 쳐도 말입니다.
서서히 줄여 나가자는 것인데 이점을 이해하고 나면 정말 극소수 아니면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지금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능 차단하는 벽에 구멍 뚫린거 발견되고 다른 두기에서도 부식이 매우 심한 것이 발견되었다고 하지요?
평상시에도 이래놓는데 대지진이라 해일 외에 폭격 등의 극한 상황서는 어떻게 안전을 장담합니까?
사리사욕 버리도 대승적으로 갑시다.
댓글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