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610
원전정책의 실행 할 시기에는 국민에게 홍보만 했을 뿐 동의를 구한적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전에 독재정권과 과학지식의 무지함에서 진행되었다 하더라도, 현 시점의 탈원전에 대한 민주적 절차는 존중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의 중심이 민주적이냐 아니냐로 바뀌어서는 안됩니다. 원전은 청정 에너지가 아니며, 싼 발전 방법도 아닙니다.
원전의 건설비용과 발전 비용만을 근거로 삼는 곳은 우리 후세, 한반도의 생태적 건강함을 유지해야 할 의무를 무시한 이기적인 논리일 뿐이라는 겁니다.
총 소유비용, 건설, 발전, 유지보수, 폐기의 전 과정을 비용으로 환산한다면,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의 총 소유비용에 비교할 때 그 차이는 더욱 커집니다.
환경의 보존과 유지, 안전한 에너지 생산 이외에도 비용의 측면에서도 원전의 폐기는 당연한 수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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