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저는 탈원전을 찬성합니다.
30년을 사용하고, 최소 10만년을 보관해야하는 원자력 발전이 과연 인류를 위해 얼마나 유익할지에 대해 요즘 많은 생각이 듭니다.
그 30년도 어떤 상황이 벌어질 지 예측 할 수 없는 현재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밀집도를 가진 원자력발전소에 무슨 일이라도 생긴다면 한반도에서 과연 사람이 살 수 있는 땅이 얼마나 될 것인지, 발전소와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들의 안전은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 두렵습니다.
원전을 짓는 지역에 천문학적인 금액의 지원금이 나온다는 것을 한번만 거꾸로 생각해본다면 그것이 얼마나 무섭고 위험한 것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조금이라도 싼 전기세를 위해 평생을 마음 한켠에서 원전사고에 대해 두려워하기보다는 조금 더 내더라도 안전한 생활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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