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말고 햇빛으로
친원전에서는 후쿠시마 사고가 지진이 아닌 쓰나미라고 하는데, 쓰나미가 오는 원인은 뭐죠?
30년 동안 쓰리마일, 체르노빌, 후쿠시마 세 번의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다르다, 저런 유형의 사고는 안난다 하지만 미국, 러시아, 일본.. 원전 강대국들이 그 큰 사고가 날 거란 예상을 했을까요?
핵발전소의 위험성은 예상할 수 없는 사고가 난다는 것과, 사고 후 데미지가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안전"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동해안을 핵발전소 단지로 만들 순 없지 않습니까.
핵발전소 인근 주민들 특히 어린 아이 소변에서도 삼중수소가 검출되고
핵발전소 건설과 함께 가는 송전탑 건설로 인한 주민들의 투쟁과 분열은 어찌합니까
우리나라 핵발전소에서 1년 동안 내뿜는 방사성 물질이 무려 6000조 베크렐이나 되고
계속해서 바다로 온배수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UAE 원전 수출에 관해 드러나지 않은 부분을 알게 된다면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원전 기술을 갖고 있다고 못할 겁니다.
핵발전소 짓는 속도가 전세계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는데, 최고의 기술 덕인가요?
경주 방폐장은 매일같이 지하수가 새어나오고
고준위 핵폐기물은 처리할 방법도 없고...
우라늄을 채굴하는 과정, 핵발전소에서 일하는 하청 노동자들의 건강...
또한, 원전 사업자의 비리와 부실한 관리, 허술한 보안 등 신뢰하지 못합니다.
40년 동안 세뇌되어왔던 원전 신화를 깨고, 무엇이 더 가치있는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을 살고있는 우리들의 안전을 위해서, 또 아이들과 후손들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한단계씩 핵발전소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후손들에게 "핵폐기물 처리"라는 유산은 남겨주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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