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돌이
탈원전 정책은 당연히 시급한 문제입니다. 지진, 기상의 문제를 떠나서 폐기 처분하는 비용에 대해 산출을 해본다면, 지금부터 하나 둘씩 원전을 버려가야 합니다. 현재 계획한 원전 공사 비용으로 큰 빌딩이나 아파트 및 각 가정에 태양열을 무상 및 보조금지원책 등으로 태양열을 일반화 하면서 설치한다면, 전력이 급속히 부족하거나 전기세가 급격히 오를 원인이 없다고 봅니다. 몇 십년 편하게 쓰자고, 몇 십년 뒤에 산출할 수도 없는 폐기 비용까지 고민은 하면서 원전을 설치하자고 주장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또한 50년 100년 뒤의 폐기 비용이 지금의 산출방식으로 가능할지 궁금하고, 지금 내는 전기세에 핵폐기 비용을 포함한 것인지도 묻고 싶습니다. 설사 원전 폐기 비용이 50년 뒤에 제가 아는 상식보다 저렴할 수는 있지만, 핵폐기물이 지구상 어딘가에서 새로운 환경오염을 만들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지금부터 태양열이나 대체 에너지로 단계적 투자가 이뤄지는 것이 장기간 미래와 다음 세대를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원전을 50년 뒤에 다음세대에게 폐기 비용을 물어내도록 하는 것이 전기세를 싸게 쓰는 유일한 방법이라면 차라리 전기세를 지금 올리더라도 다음세대에는 지금보다 나은 환경을 물려줘야 한다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핵발전소와 미래의 폐기비용까지 고민을 해본다면, 태양열설치를 장려, 의무화하고, 국가적 플랜을 세부화 하는 것이 더 저렴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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