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시
우선 탈원전 기조는 찬성합니다. 이나라 이땅에 원전이란 물건이 들어온지도 오래되었고, 그간 이 물건에 대한 고찰을 이렇게까지 해본적도 없고...어찌되었건 이 물건이 이땅에 뿌리박은지 몇십년이기에... 그에 대한 사후대처 및 긴급상황에 대한 국가적 대처안이 현재까지도 지금의 한반도에 거주하는 국민들에게는 전파되고 체습되지않았기에 더 위험한 상황을 마주하기전에 그만두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또 인간의 기술은 계속 발전하여 이 원전을 도입할 당시의 효율성 및 경제성은 물론 정치적 합리성까지 다른 대체에너지가 메울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탈원전화로 인한 기존 전력공급체계의 변환 및 탈원전의 출구비용, 대체에너지로의 전환 비용을 모든 국민이 부담하는 것은 반대입니다. 지난 몇십년간 에너지수요의 약자인 대다수의 국민이 변환에 대한 부담을 지기보다는 그 동안 수많은 에너지 소비의 특혜를 누리고 부를 착복한 특권 계층의 부담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현행의 불합리(가정용전기소비에 대한 누진제부담 및 손해배상 등)의 개선과 향후 탈원전시 예상되는 비용의 부담비율을 먼저 정하고 진행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