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야
원전은 그 발전소의 위험성도 위험성이지만, 그 핵폐기물에 대한 문제는 두고두고 우리 다음세대에게 짐이 됩니다. 그래서 더욱 탈원전을 철저한 계획하에게 제대로 해내야 합니다.
며칠 전 기사에 영국이 유럽에게 EU 탈퇴 조건 협상하며 영국이 유럽의 핵폐기물 보관하고 있던 것들 모두 가져가라고 했다더군요. 전유럽에서 만들어지는 핵폐기물이 영국에 상당한 양이 보관중이라고.
우리의 핵폐기물은 어떻게 처리되고 있나요?
기사를 찾아보면 방폐장의 허술함을 고발하는 기사들도 많더군요. 지하동굴에 보관하는 걸 처분한다는 표현을 쓰더군요. 그렇게 지하동굴에 처분을 해도 방사능량이 사라질 때까지 300년간 보관한다는데.
그 위험한 핵폐기물을 우리 아이들이 300년이나 보관하게 해야합니다.
탈원전을 해도, 지금까지 나온 핵폐기물은 여전히 우리 세대와 아이들의 세대에게까지 두고두고 짐이 될 겁니다.
더 이상 만들어내지 않는 것이 답이죠.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탈원전은 반드시 해내야 합니다.
태양광이든, 뭐든, 대안에너지를 찾아야 합니다.
오늘 박원순 시장이 서울의 모든 집 태양광 발전하면 원전 24기 줄일 수 있다고 하셨더군요.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에도 베란다에 태양광 패널이 붙은 집들이 제법 보입니다.
넓은 주차장 부지 위로 지붕처럼 태양관 패널이 붙은 것도 사진으로 접한 적이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면 보다 안전하고 다음 세대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법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적극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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