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중등영어교사가 되기 위해 3년째 노량진에서 공부하고 있는 임고생입니다.
많은 임고생 및 학부모님들께서 기간제 정규직전환, 영어회화전담강사 무기직화에 반대합니다.
저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대다수의 임고생들이
집에 여유가 넘쳐서 돈이 차고 넘쳐서 공부하는게 아닙니다.
정말 정교사가 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하나로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들은 본인들이 사회적 약자라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자리를 안정되게 해달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알고 계십니까?
대다수의 기간제 교사들은 내정되어있거나
지인 찬스를 써서 들어가는 "불공정하게" 발탁된 교사들입니다.
물론 실력으로 들어갔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빽이 없는 실력자가 1등을 했다고 하더라도
내정되어있던 학교의 교장의 아들 또는 딸 또는 조카 등을 1등으로 만들기 위해
실력자를 2등으로 만들어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합니다.
여유가 넘쳐 공부한다는 임고생과 달리,
그들은 집에서 지원해줄 돈이 없어서 기간제를 하며 돈을 번다구요?
그 누구보다 빽이 있어서 기간제로 들어갔으면서 그런 소리를 하시다니요.
저희가 정말 여유가 있어서 공부를 하는 것 같나요?
정정당당하게 중등임용선정경쟁시험이라는 임용고시에 통과하여
정교사가 되어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그들도 임용고시를 준비해서 모두가 공정하게 시험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간제 분들 ...정말 당신들의 논리는 하나도 맞지가 않습니다.
임용고시라는 제도가 있는데 임용고시 하나로만 정교사를 뽑는 것은 부당하다고 하셨습니까?
열심히 공부해 실력으로 정교사 되는 것이 정당하지 않다면,
빽으로 기간제 되고 기회를 틈타 정규직으로 전환해 달라는것이 정당하다는 말입니까?
그렇다면 빽으로 기간제에 채용된 당신들은 부당한 사람이 아니라고 할 수가 있습니까?
열심히 임용고시합격만을 바라보고 온 임고생들을 한 순간에 바보로 만들지 마세요.
"부디 저희 또한 국민임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공정한과정을 통해 교사선발해야합니다!! 기간제 교사 정규직전환 및 무기계약직 전환 반대합니다 ㅠ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과 임용준비생들에게 희망이 아닌 절망을 주는 정부가 되지말아주세요. 학교는 교육의 장이지 일차리 창출의 장이 아닙니다. 주변에 들으니 엄마들 학부모들 카페에서도 다들 반대 의견을 내시고 있다합니다. 대통령님, 현정부 제발 바른 눈으로 이 시안을 바라봐주시기바랍니다.

강사의 정규직화가 아니라 교사를 뽑아서 그사람들이 교담을 맡게하는게 맞습니다.이명박 정부때 일자리창출이란 타이틀로 생긴 비정상적인 강사라는 자리를 폐지하진못할망정 정규직화하다니요. 평등을추구한다면 평등한 시험이란 기회를 자격있는 사람들이 많이 볼수있게 교원을 늘리면됩니다. 
사립학교에 많은 기간제교사의 처우가 문제라면 사학법을 바꿔주세요. 채용과정부터 문제가 있는곳들이 많습니다.

제발 좀 들어봐 주세요. 정부가 전환대상이 아니라는데 왜 밀실회의를 하나요?
무자격자가 왜 정규 교사인척 수업하는데 먼저 나서 안 막아주시나요?
수천명의 임고생들의 외침은 안들리시나요?
누가봐도 공정하지 않은데 왜 못들은 척 하세요!!!

기간제 및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절차 정의로운 결과 그것은 제자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임용고사 통과해서 교사 되는 것입니다 몇년씩 준비한 수험생들 피눈물 나는 기간제 영전강 스전강 무기계약직 정규직화 밀실 교육부 심의는 제자에게 부끄러운 교사 양산하는 길입니다!!

정교사는 공정한 정규직으로 기회는 평등한 "임용시험"을 통해 채용하시길 바랍니다. 기간제교사 대신 기회는 평등하고 공정한 과정인 "임용시험"으로 정교사로 채용하는 것은 일자리 공약의 첫단추

MB때 일자리 창출구로 만들어졌던 영전강,스강의 정규직화에 반대합니다. 임용고시의 근간을 흔드는 기간제 교사의 정규직화 역시 말도 안됩니다. 비정규직인 자리를 임용고시라는 공정한 기회를 통해 정규직으로 만들어 주세요. 최소한의 장치인 임용고시도 치르지 않은 교사들이 있는 학교에 제 자식들 보내기 싫습니다.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서는 임용으로 검증 받은 교사가 가르쳐야 합니다. 기간제는 인맥 등의 이유로 제대로된 검증을 거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정교사 만큼은 철저히 검증해야 학부모들도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습니다.

기간제 교사와 강사의 정규직화 무기계약직화 반대합니다. 임용 시험을 두고 왜 저들에게만 특혜를 주시려고 하는 겁니까. 정정당당하게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임용 준비생들에 대한 역차별입니다. 그리고 교사 채용을 위해 임용 시험이 있습니다. 교사가 되고 싶으시면 임용 시험 봐서 합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