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22
기간제 정규직전환 관련 몇가지 현장의 상황을 말씀드립니다.
주요과목 경쟁률 30대1인 것은 아실 것이고, 하루 기본 12시간 이상 밤잠 못자고 노량진에서 컵 밥 먹으며 하루하루 티오 기대하며 공부하다가 이번에 폭탄 터진것도 아시겠지요. 중등임용은 항상 경쟁률이 살인적이었지만 이번에는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관련있는 티오라 생각할 수 밖에 없네요.
학교내 비 정규직 없애는 것 좋습니다. 그러나 절차와 방법이 합리적이고 신중해야합니다. 왜냐하면 단순한 일자리 아닌 선생님을 뽑는 것이니까요.
현 기간제 스포츠강사 영어전강 중 많은 분이 이러저러한 인맥으로 현장에 오신 분들 많습니다. 물론 아닌 분도 있고 관리자 인맥이라도 훌륭한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기준을 어찌 정하려 하는지요. 간단한 면접으로 학교에서 급하게 채용한 분들이 대부분인데, 그리고 앞으로의 강사나 기갓제는 어찌하시려나요? 그 분들도 정규직 원할텐데요. 공립은 휴직 대체기간제 많습니다. 급여 호봉 다 인정받습니다. 영전강은 수업만 하고 담임없고 업무도 없습니다. 이번에 정규직화 심의 위원분들 학 교 하루 오셔서 교무실에서 담임 체험 해보시고 논의해보세요. 정교사 업무 살인적입니다. 그분들 목소리 높인다고하여 무기계약 또는 정규직은 말도 안되는 졸속 행정이라는 점 말씀드립니다. 그분들의 상황이 어려운점은 이해합니다. 굳이 그렇다면~
기회의 평등으로 그분들도 티오 늘려서 임용시험으로 떳떳하게 합격하여 정교사로 채용되는 것이 이 정부가 강조하는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함이며 비정규직 없애는 방법입니다. 아울러 사립학교의 교사채용을 교육청에서 모두 정규직으로 새롭게 다시 공채하도록 법제화 하는 것을 건의드립니다.
학교내 비정규직을 모두 정규직화해서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주고 싶은 노동자를 위하는 마음은 이해하나 과정의 공정함과 정책의 지속성 등을 생각해서 추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공무직 무기 계약과는 이번 일이 성격이 매우 다름을 아실 것입니다.
부디 현장의 목소리 들으시고 교육의 근간을 흔드는 우는 범하지 않도록 현명하고 합리적이며 정의로운 결정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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