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몇 년간 임용시험를 열심히 준비해서 교사가 되신 분들, 그리고 지금도 몇 년째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이땅의 많은 학생들을 한 순간에 바보로 만들어버리려는 기간제 교사 정규직화가 과연 옳은 것인가요? 공정한 것이 무엇인지, 정당한 것이 무엇인지, 상식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시나요? 엄연히 공정한 시험이 존재하는데, 그 길을 거치지 않고, 일부에게만 기회가 제공된 딴 길을 통해서 정규직 교사를 만들어주겠다는 생각이 과연 올바른 생각인가요? 헌법도 무시하고, 교육법도 무시하고, 상식도 무시한채 이렇게 밀어붙이려는 것이 과연 바른 생각인가요? 그러면 저도 기간제 몇 년 하면 정규직 교사 시켜주시나요? 대통령께서 그렇게 약속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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