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교육
학생입니다. 오랫동안 꿈꿔왔던 교사라는 제 꿈을 이루기위해 사범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임용 시험은 공정한 시험이니만큼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해서 시험에 통과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학교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기간제교사,강사의 정규직•무기계약직화라니요? 지금도 저희는 교사라는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전국의 수많은 임용시험 수험생들은 몇년씩 청춘을 바쳐가며 공부를 합니다. 대통령님, 기간제교사 및 강사의 정규직•무기계약직화는 있어서는 안될일입니다. 고용 안정과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교육계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교육은 절대 노동의 관점으로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밀실회의가 진행되고있지만 아무도 저희의 목소리를 귀기울여 들어주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험생들과 사범대 재학생들은 자꾸만 힘이 빠집니다.
준비된 수많은 인재들을 무시하는 이 정책은 예비교사들에게 교사가 될 수 있는 기회마저 박탈하는 것입니다.
대통령님! 공정한 시험을 통해 교사가 될 수 있는,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교사가 될 수 있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주십시오.
댓글 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