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교사
대통령님
을중에 을인 저희 임고생들의 소리를 들어주세요..
변법이 아닌 정당한 방법으로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집안 형편이 넉넉치 않아 기간제 교사나 강사를 하는 다른 친구들처럼
비싼 밥도, 즐거운 여행도, 명품가방도, 예쁜 옷도, 사랑 충만한 연애도 못하고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병행하고 있지만 지금 이 생활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가르침에 있어 부족하지 않는 교사가 되기 위한
밑거름이라 생각하며 공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험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무도 납득할 수 없는 기간제및강사의 무기직계약에 대한
논의는 수많은 임고생들의 마음에 상실감을 남겼지만
공정성을 강조하시는 대통령님이기시게 때문에 교육부의 잘못된 일처리에 대한
단호한 결정을 내려주실거라 생각합니다..
시험이 100일도 남아 있지 않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교육부의 눈에 보여주기식인 기간제및강사의 정규직 무기직계약에 대한 졸속한 논의는
수많은 임고생들에게 시험에 대한 불안감이 아닌
이제까지 그들이 걸어온 신념이 거부당했다는 상처와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겨준 것 같아서 너무 화가나 여기에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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