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학생 수가 계속 줄어들텐데 교원자격증을 남발해서 임용시험 경쟁자만 올라갑니다, 교직이수와 교육대학원을 없애고 교대와 마찬가지로 사범대학에서만 교원자격증을 발급해주세요! 이미 사범대학도 차고넘치는데 거기에 교직이수까지 합하면 어마어마합니다.

현직에서 일하고 있는 시간제 기간제교사입니다. 학교에서 일을 하며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기에 수험생이기도 하지요. 정정당당하게 임용고시를 통해 교사가 선발되기를 소망합니다.

소통해주시는 문대통령님! 제발 4만명의 기간제 교사가 아닌 수십만명의 임용고시생들의 의견을 들어주세요! 기간제 정규직화 반대합니다. 현대판 음서제도를 허용하지 말아주세요

임용고시 시험문제 유출과 관련해 임고생들 사이에서 이슈가 있었는데도 문제가 되지 않았고, 편협적인 문제 제출에 대해서 해결방안도 없고, 객관식이나 서술형이나 논술형이나 정해진 답 1개 찾기로만 평가되는 암기식 공부로 선생님을 뽑는 임용시험 제도를 개편해 주세요. 암기식 공부로 붙은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제일 가르치기 편한 게 암기식 교육 아닐까요? 그리고 사립학교 교사 월급을 정부에서 줄거면 사립교사도 정부에서 뽑아주세요. 아니면 재단에서 뽑고 재단에서 월급을 주는 것으로 바꿔주세요!!! 사립학교 정교사 뽑는 게 기간제를 정규직화 하는 것보다 더 더럽고 불평등한 일입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 학벌이 무엇인든, 지역이 어디든, 재산이 많든 적든, 교원자격증을 가진 사람에게라면 누구에게나 임용시험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 그게 바로 공정한 거 아닌가요? 상식적이지도 않고, 공정하지도 않고 형평성에도 어긋남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기간제 교사 정규직화 결사 반대합니다.

요즘 기간제 교사 및 강사 정규직 전환 기사를 보면 참 허무하고 답답합니다. 현 정부가 주장하는 과정의 평등과 공정한 사회가 바로 이런 것일까요?
몇 년동안 기간제 자리도 포기하고 임용고사에만 매달리는 고시생들, 점점 티오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불안에 떠는 사범대생들, 그리고 다른 공시생분들, 학생 및 학부모 입장을 생각해 주세요.
기간제 교사분들의 처우 개선이 필요함은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쪼개기 계약, 불공정 계약, 인맥이나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채용을 막을 방법을 제시하고, 정교사 채용은 임용고사 티오를 확대하여 기간제 교사 자리를 최소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간제 교사의 정규직화는 엄연한 역차별이며 평등권과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정책 방향입니다.
제발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하게 임용고사를 통해 교사가 선발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기간제교사의 업무가 대우에 비해 과중하다면 업무를 개선해야지, 힘드니까 정규직으로!의 방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교사를 뽑기위한 임용이라는 절차와 과정이 이미 마련되어있습니다. 임용에 비해 공정성이 떨어지는 절차로 채용된 기간제교사가 정규직으로 된다면 임용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이번에 정규직으로 바꾸고나면 이후의 기간제교사는 어떻게 하실겁니까. 모두 다 정교사로 바꾸실겁니까.
그리고 기간제교사분들께도 임용응시자격이 있고 역량이 된다면 충분히 통과할 수 있는 기회가 이미 있습니다.

학부모 입니다...
요즘 기간제,스포츠 강사, 영어전문강사가 정규직을 외친다 들었습니다.

건너건너...영어전문강사와 스포츠 강사에 대해 들었습니다.
학교 윗선에 계신 분들과 친분이 있거나 알음알음 들어와 자리를 잡고 있는 분,
초등교육에 대해 잘 모르시는 듯 아이를 가르치고 대함에 있어 부족한 부분이 많다 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의 교육이 참으로 걱정이 됩니다.

몸이 아파 찾아가는 의사선생님도 전문의를 찾아가고 그래도 안되겠으면 솔직히 출신 학교를 보고 찾아갑니다...
좋은 학교를 나온다고 무조건 잘 치료하는건 아닌거 압니다.
하지만 그렇게라도 해야 그나마 인정이되고 인증이 되기 때문입니다.

대통령님....
제 아이가 공정한 과정을 거친..교대 사대를 나와 임용고시라는 최소한의 검증 과정을 거친 선생님께 배우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1교실 2교사...과연 우리나라 교육실정에 맞는 정책일지 의문이 듭니다.
한 교실에 두 명의 교사가 자율적으로 교실을 운영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고경력교사와 저경력교사가 함께 한반의 운영을 맡았을 때 물론 저경력 교사는 배울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공정하게 학급을 운영할 수 있을까요? 서로 교육관이 맞지 않는 상태에서 한 교실에 두 명의 교사가 있다면 아이들에게도 혼란을 주지 않을까요? 학부모들에게도 혼란을 주지 않을까요? 과거에도 외국의 교육을 가져와서 실패한 정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열린교육...' 진정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정책이라면 학급당 교사가 맡는 학생 수를 줄이고 여러 학급을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합니다.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교육정책을 정할 때에도 현직교사들과 소통을 하여 교육적 효과를 더욱 증진 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합의를 통해 만들어 냈으면 좋겠습니다.

대통령님, 이미 학교에서는 주요교과 교사의 업무가 비교과 교사에 비해 현저히 많습니다. 국영수 과목의 시수가 줄었다 한들, 아직도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그런데도 임용 선발 인원은 해마다 100여명씩 줄어, 올해는 국어과의 경우 250여명 남짓 선발합니다. 응시자 인원이 10000명에 육박하는데, 이렇게 적은 선발인원에 나머지 9000여명은 백수가 됩니다. 이와중에 비교과, 특히 영양교사는 선발 인원이 급증했습니다. 이것은 학교현장 교사들마저 납득하기 어려워합니다. 시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