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계약서 표준화 및 근로계약서의 감시 감찰 감독의 역할이 강화되기를 바랍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고 사대보험도 들지 않은 채 일을하는 근로자가 너무 많습니다. 비정규직보다도 못한 처우로 부당함도 토로할 곳이 없이 업계가 그렇기 때문에 그냥 일합니다. 변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에서도 외면받고 있는 사각지대에 대한 감시가 우선적으로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충무로의 인쇄소, 을지로의 금속 가공 현장들, 종로의 귀금속 제조 도매 현장들 그리고 기타 타성에 젖은 폐쇄적인 여러 업종들.사대보험도 들지 않고 연차도 없이 5년 10년 일한 근로자들은 경제활동 인구로 인정되지 않아 금융정책의 혜택도 받지 못하며, 소득세도 내지 않고 있으며 알게모르게 탈세의 구멍이 되기도 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고용인에 대한 급여 지급을 영수할 필요도 없이 소득의 많은 부분을 탈세하는 사업주가 있으니 생기는 근로구조이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근로계약서도 작성해본 적이 없어 보장되어야 하는 권리가 무엇인지 알지도 못합니다. 고용 후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여 관할지역 고용청에서 심사하도록 하는 등의 근로계약서 관리 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님 말씀대로 다 쓸만한 연차도 없고, 근로자의 날 쉬어본 적도 없으며, 주 40시간 근무는 무시되고 급여가 오르길 기대하기도 어려운 사각지대도 살펴보아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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