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학교 4년간 수많은 교육학과 교과교육론을 배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별 과제를 통해 대학 수업에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수업 시연을 했습니다. 또한 1학년 참관 실습, 2학년 농어촌 실습 및 부진 아동 보조 교사 실습, 3학년 실무 실습에 이어 4학년 수업 실습까지 4년간 다섯 번의 실습을 다녀왔습니다. 20살부터 23살까지 4년간의 청춘을 바쳐 교사가 되기 위한 기본 소양을 갈고 닦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도 교사가 아닙니다.
이제는 임용고시가 남아 음악, 사회, 미술, 과학, 실과, 도덕, 체육, 영어, 국어, 총론, 창의적 체험활동 전 영역에 걸쳐 각론과 지도서 총론, 교과교육론과 교육과정 원문까지 피터지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 뿐만이 아닌 우리 학교의 모든 학생이 상식이 통하는 방법을 통해 교사가 되기 위해 피땀흘리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교사가 되고 싶어 교육대학교에 들어온 동기들, 선배들, 후배들도 많습니다. 교사가 되고 싶으면 교육대학교에 와서 4년간 수많은 실습을 거치고 정정당당하게 임용고시 합격하면 됩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길이라는 것이지요. 하지만 입시 경쟁을 뚫고 교육대학교에 오기 두려우며, 4년간 수많은 실습과 교육을 받기는 시간이 아깝고 귀찮으며, 임용고시라는 공인된 시험에서 검증받기 두려워서 하지 않는 것 뿐이지요.
현재 광화문 1번가에 올라오는 영전강 스전강들의 주장을 보면 대부분 자신들이 약자임을 주장하며 감정에만 호소하고 있는 반면, 현직 교사 혹은 청춘을 다바쳐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예비 교사들의 글에는 반박할 수 없는 주장들이 많습니다.
약자가 보호받아야 되는 것은 당연하나, 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