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님께,
이언주 의원이 공식적인 인터뷰도 아니고, 기자와 사적으로 나눈 대화 도중의 한마디 말이 대대적으로 까발려져서 비난을 받는데, 이 발언을 가지고 본질이 흐려지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언주의원의 의견 중 대부분은 사실이고,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제대로 된 국회의원 중 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성에 호소할 게 아니라, 정확한 팩트와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논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나라의 세금으로 운영되어야 하니까요.
학교에 있는 비정규직은 급식 조리원뿐만 아니라, 행정보조, 교무보조, 과학보조, 전산보조, 방과후 강사, 스포츠강사, 영어전담강사, 국악강사 등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습니다.
이들의 감성팔이에 잠깐 동화되어 선심쓰듯 법안이 통과되어 모두 정규직화 된다면, 그 재원은 어디에서 충당할 것인지 대책은 있나요?
인구는 줄고 있고 노령화는 가속화되고 있는데 세금은 어디에서 걷으려구요?
국회의원이시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다각도로 들어보시고,
데이터 분석하시고,
임금도 비교하시고,
학교 비정규직들과 동일 직군과의 비교 등등
근거를 제시한 후에 목소리를 내주세요.
내가 국회의원이니 그들보다 우위에 있다, 그러므로 선심 쓰듯이 그들의 요구를 들어줘야겠다가 아니라요.
이 땅의 젊은이들은 아직도 그 좁은 구멍인 공무원시험에 합격하겠다고 시간과 청춘을 들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비정규직들의 대부분은 자격시험없이 교장, 교감, 장학사 등 인맥을 통해 알음알음 들어온 사람들입니다.
민주노총을 등에 업고 정년 보장에 임금과 처우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학교의 정규직인 교육행정직 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