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호칭에 관해 제안드립니다.
여성의 학력신장, 사회진출의 활성화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가정 내 여성의 위치는 매우 낮은 상황에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기혼여성이 남편의 가족을 칭하는 호칭 부분입니다.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져 오히려 남성들에 비해 여성대졸자도 많아지고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사회의 당당한 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한 기혼여성들이 남편의 가족을 지칭할때는 예전 신분제 사회 때 사용하던 도련님 아가씨 등 종이 주인집 자녀들을 부를때 호칭을 사용하며, 남편의 집은 시댁으로 올려부르고 여성의 본가는 처가 라는 말로 대신합니다. (처제 처남등도 포함) 며느리라는 말의 어원은 시댁에 기생한다 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기생해서 산다는 의미가 과연 여성을 한 인간으로 인정하는 것일까요?
게다가 자신의 남편이 아니더라도 결혼한 시동생은 서방님. 시누이의 남편도 서방님 등 현실과 너무나 맞지않는 호칭들이 어울리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통용되고 있습니다
언어는 사고를 지배합니다.
호칭부터 여성비하적인 의미를 담고있는데 여권신장이 자연스럽게 될 리가 없습니다. 부디 변해온 세월에 맞게 호칭도 변화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이 주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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