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래부산하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파견행정직으로 근무중입니다.
저는 파견계약이 7월 중순까지라, 2년간 일하던 회사에서 나와야합니다.
정부에서 비정규직 제로화를 선언했지만, 저처럼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희망고문일 뿐입니다.
저 이후로 제 자리에 새 직원을 뽑는다는데, 이번달 말에 정부 가이드라인이 발표되면 그 직원은 얼마 일하지도 않고 정규직 전환 또는 무기계약직이 되겠지요.
전 이게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파견행정직은 지속적인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저 또한 2년간 똑같은 업무를 맡아왔고, 이 업무는 제가 퇴사한 이후에도 계속 있을 업무입니다.
2년간 일한 저같은 직원들이 퇴사한 후, 1~2달 정도 근무한 신입파견직원들이 무기계약직이나 정규직으로 전환된다면 이것이 과연 현 정부가 주장하는 정책의 방향성과 일치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퇴사자들 중, 최소 1~2개월내 퇴사자들은 정규직 전환 대상자에 포함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7월말에 정부 가이드라인이 발표된다고 하는데, 7월 퇴사자들은 그저 하루라도 빨리 가이드라인이 발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탁드립니다.
단기과제때문에 직원을 뽑은 경우에는 힘들겠지만, 저처럼 지속적인 업무를 하던 퇴사자들에게는 희망을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정책때문에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비정규직 채용을 줄이거나 꺼린다고 하는데, 그럼 당장 퇴사하는 사람들은 정말 피해가 큽니다.
꼭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