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문재인대통령님께
안녕하세요? 밤늦게 문자를 드려 죄송합니다. 오늘까지는 사서교사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려야한다는 사명감에 이제야 서두르게 되었습니다.
저는 서울의 성남고등학교 사서교사, 이효진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학교도서관에는 사서교사가 있어야하고, 사서교사는 학생들에게 차별없이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사서보다 사서교사가 있으면 좋은 건 알지만 사서라도 구하지 사서교사는 뽑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서교사가 있는 학교가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2007년 발령을 받고 교육청 및 관련기관에 기회를 두드려봤었는데 사서교사가 있으니 도서관운영이 잘되는데 굳이 지원을 해야하느냐며 당시에는 사서교사가 없는 학교에 지원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임시지만 비정규직 사서가 늘어가고 현재까지 이르렀습니다. 요즘에야 관련 도서관도 늘고, 사서교사가 있는 곳도 지원을 많이 해주시려고하지만 지금은 사서가 있는 학교가 많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초등은 23명만 사서교사고, 나머지는 사서나 무자격자입니다. 중학교는 곽노현교육감님 계실 때 사서교사가 없다고 우선적으로 배치한 게 사서(무기계약직)입니다.
또 실제로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라 도서구입비가 3-5%이상 책정되어 집행이 되지만 고등은 권장사항이라 책정은 되지만 현실적으로 집행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나마 발전기금이나 기증, 행사 등으로 책을 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교과서도 책이라고 간주하여 교과서업무도 사서교사가 대부분하고 있는데 이 업무도 수십년 전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저희학교와 같이 학급수가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