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산하기관 도로교통공단에서 안전시설물인 교통단속장비 점검업무 10년차.
군경력 포함 기본급 158.6만원. 우리공단 6개월 인턴 기본급 150만원.
40대중반,
제가 물려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은 가족이라는 믿음도 유리창 너머 어둠이 밀려갔다 밀려오듯 그렇게 나를 놓아주지 않는 현실입니다.
업무에 필요한 자격증도, 업무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자격(고급)도 모두 갖추어 본들 이제 갓들어와 미자격에 같은 업무하는 조카뻘인 19살 고졸특채는 기본급가산금 26만원, 10년 넘은 고급기술자 무기계약직 기본급가산금 16만원.
개인의 노력과 능력보다 입직경로가 먼저이고, 열심히 일해도 그 공은 정규직의 개인평가를 위한 몫이 되는 조직.
용역사업에서 인건비 덜 주고 그것으로 수입을 늘리는게 당연한 조직.
인권위의 무기계약직 차별처우 개선결정도 정부정책만 바라보는 조직.
정규직은 일과 가정양립을, 무기계약직은 일과 가정 그리고 우리공단 정규직을 위한 공취생의 역할까지 요구하는 조직.
동일노동 동일임금?
현실적으로 순환보직하는 정규직과 해당업무 십수년 내지는 이십년 넘은 베테랑 무기계약직과 동일노동? 계약업무 등 일부를 독점하며 그것도 고졸 신입에게 맡기며 업무의 중요도를 이야기하는, 그래서 차별처우가 정당하다고 말하는 조직.
우리 도로교통공단 무기계약직 직원들에게 희망의 촛불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