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 학교를 등교시키고 너무 답답한 마음에 문자 드립니다
몇일간 어마어마한 비로 그나마 미세먼지 걱정을 살짝 내려놨습니다 그런데 이 한여름에 문닫고 창에 붙인 미세먼지 필터에 의존해서 에어컨 돌리며 버티고 있습니다 한달만되면 창문에 필터가 검게 변하고 아침 등교시간에 아이와 마스크로 실랑이를 벌입니다
겨우 달래서 마스크쓰고 학교에 등교시키면 뭐 하나요? 공기청정기 하나 없이 에어컨도 마음껏 틀지 못하는 환경속에서 창문열고 선풍기에 의존하는 아이들이 먼지받이도 아니고 인간필터도 아니고 김영란법때문에 학교에 공기청정기 기증도 할수 없고 ...
제발 아이들을 좀 돌봐주세요
집에서 아이학교 보내고 기다리는 엄마는 죄짓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세계보건기구 수준의 미세먼지 수치로 강화시켜주세요
시야가 확보되지 않을 만큼 뿌연 오늘도 여전히 수치는 보통이라고 나옵니다
어느 누구도 마스크 쓰지 않고 다닙니다
이해는 합니다 이 더운 날씨에 마스크 곤욕입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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