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 늘 나라를 위해 힘 쓰시고 나라,국민 걱정에 힘드시지요.
대통령님. 저는 하루가 다르게, 해가 다르게 공기질이 나빠지고 있음을 눈으로, 제 호흡기로 느끼고있습니다.
그리고 압니다.
우리나라에서 경유차,고등어구이,삼겹살 구이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아니라 중국에서 서풍을 타고 넘어오는 중금속 발암물질이 잔뜩 쌓인 스모그 때문이라는 것을요.
왜 그 발암물질을 우리가 다 마셔가며 아파야합니까.
더운 여름이나 아이가 놀러 나가고싶어해도 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게 벌써 며칠째인지 아이에게 미안할 따름입니다.
대통령님. 아이를 낳고 키우기 위해선 돈도 필요하지만 맑은 공기도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그 공기는 돈 주고 살 수가 없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해지기 시작한 2,3년 전부터 돈보다는 공기때문에 둘째 아이는 포기한 사람입니다.
이미 태어난 첫째 아이에겐 왜 이런 나라에서 태어나게 했을까 미안함뿐입니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첫째 아이도 계획하지 않았을텐데..하고 후회하고있습니다.
대통령님.
올초까지 이민을 진지하게 생각했던 사람이
대통령께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어주신 이후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어졌습니다.
중국이 강국인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국민의 생존과 맞바꿀수는 없습니다.
제발 하루 빨리 더 늦기 전에 중국과 대화하여
대한민국의 맑은공기를 되찾아주십시오...
정말 그 어느때보다 간절히,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대통령께서 대통령인 대한민국에서 살고싶습니다.. 맑은공기와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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