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4세 약사입니다. 한약사의 일반의약품(비 처방 의약품)취급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려고 합니다. 일반의약품이 국민들께서 보기엔 누가 판매해도 문제가 없어보일 수 있겠지만, 와파린 복용환자 혹은 스텐트 시술 환자, 신장질환 환자가 복용하면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 복용 시 부작용이 매우 큰 일반의약품도 있습니다. 저 또한 한약사의 의약품 판매에 대해 관심이 없었을 때가 있었지만, 한약학과의 커리큘럼과 한약사 국가고시 과목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약사를 배출하는 한약학과는 약리학, 유기화학, 생리학, 생화학, 약제학 등 서양의학과 일반적인 의약품에 대한 전공에 대한 커리큘럼은 없고, 한약방제학, 본초학등 한방약제에 대해서만 다룹니다. 국가고시 또한 마찬가지이며, 양약에 대해서는 본인들이 자율학습 또는 모여서 교양수업하듯이 따로 배우며 일반의약품에 대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가히 일반인이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과 같은 위험한 행위이며, 와파린 복용환자 또는 스텐트 시술환자가 복용해선 안될 일반의약품을 한약사의 무지로 한약국에서 해당 양약을 구매하여 먹었을 경우, 또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셈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 눈엔 약사 밥그릇 챙기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역시 그래서 그동안 무관심 했으나, 한약학과의 학과 교육과정 및 국가고시 과목을 보고는 충격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부디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한약사의 양약 판매를 엄격하게 규제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한약사들이 현재 약사들의 생약, 한약 판매가 불법이라는 주장 또한 하고 있지만, 현재 약학대학에서는 본초학, 생약학을 엄연히 정규과정으로 배우고 있으며, 생약학은 약사국고고시 과목 중 하나이므로, 대한민국 약사들은 생약과립 및 한약제제를 취급할만한 자격이 있습니다. 한약사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근거없는 말로 약사들의 영역에 헐뜯고 또한 국민건강을 담보로 일반의약품을 현행처럼 취급한다면, 기후변하나 오존 주의보까지 모든 국민에게 재난문자를 보내며,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현재 정부에 크나큰 모순으로 보여집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부디 국민안전을 위하여 한약사의 양약판매 문제점에 대하여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