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주교육대학교 내 수영장 부지 선정과 관련한 갈등이 가시화되어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 때문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교대 내 수영장 부지 선정과 관련해서 학내 구성원들 사이에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데... 사건의 발단을 간략하게 소개해주시죠.
- 이번 갈등은 교대가 청주교육대학교 내에 수영 안전 교사교육관을 신축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일어나게 됨. 청주교대는 2013년부터 공교육지원센터 설립에 관한 정책연구를 수행했었음. 그 결과를 반영해 지난해(2016년 5월) 공교육지원센터 신축 예산을 요구했으나 사업범위가 너무 광범위하다는 이유로 예산에 반영되지 않자 사업 범위를 축소해서 제출함. 세월호 이후 생존수영 의무화(2015.11.17.)되었으므로 이에 따른 수영 안전교육 역량과 자질을 갖춘 교원을 양성하겠다는 목적으로 축소하여 수영 안전 교사교육관 건립 계획으로 변경하여 예산 110억을 확보함. 그러나 부지선정과 관련해서는 추가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안을 확정할 것을 교육부에서 고지했는데 이와 관련해서 학내 구성원들과의 의견 조율과정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않으면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 부설 초등학교 운동장 쪽에 수영장을 건립하겠다는 대학측과 교대 내 다른 공간에 건립하라는 초등학교 학부모측의 의견이 대립되고 있음.
2. 학부모들이 부설 초등학교 부지에 수영장 건립을 반대하는 이유는?
-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의 안전문제와 학습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것임. 건립 예정지가 학교와 정류장을 가로지르는 길 중간에 있어 아이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것임. 호기심 많은 초등생 나이의 아이들이 혹시 공사장 주변을 기웃거리다가 사고가 날까봐 부모들이 노심초사하는 것. 게다가 장기간 공사를 진행할 경우 운동장 사용 불가 및 소음과 먼지 등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도 염려함. 건물이 들어서고 난 후 외부 사용자들의 출입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학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걱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