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학과를 다니는 학생입니다.
제가 실습을 다녀오면서, 졸업을 할 학번이 되어가면서 고민하고 있는 것을 적어보려 합니다.
가장 큰 고민이자 문제점은 급여입니다.
현재 치과위생사들은 보통 130~15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상 간호조무사의 월급과도 차이가 별로 나지 않으며 최저 임금과 비교했을 때에도 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에서 이 일을 해서 먹고 살 수 있을 지가 가장 큰 걱정입니다. 또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 치과에서 간호조무사가 치과위생사의 일을 대신하고 있는 일이 아직까지 있다고 들었습니다. 간호조무사와 치과위생사의 월급도, 업무도 별로 차이나지 않는다면 왜 많은 돈을 쓰면서, 많은 양의 공부를 하면서 치위생학과를 다니고 국가고시를 쳐야하는 것인지 매우 회의감이 듭니다. 저는 4년데 치위생학과에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4년제의 장점을 보고 4년제에 오게 되었지만 실상은 3년제와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3년제를 차별하라는 말이 아닌 4년제에 대한 인센티브가 좀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년제가 더 생겨나고 있는 와중에 장점이 별로 없다면 4년제를 만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간호조무사가 치과위생사의 업무를 하는것이 지금도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아직 행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강력하게 단속하고 처벌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는 지난 겨울 모 병원에서 실습을 했습니다. 2달동안 오랜시간 서서 실습을 했지만 돈 한푼 받지 못했습니다. 교육기관이 아닌 병원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돈 한푼 주지 않고 일을 시키는 것은 열정페이에 속하지도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