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현실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어떨까요? 정말 솔직히 열정을 가지고 현장에 가도 이런 현실로 인해 교사가 아이들을 방치하는곳의 이야기도 많이 들어보았고 매스컴에서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유아기는 전 생에 발달기 중 가장 중요하며 가소성이 높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기 유아들이 행복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서는 교사가 유아를 안정적으로 돌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시급한것은 아동 대 교사 비율을 줄이는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장의 교사를 많이 뽑아야 하지요. 하지만 사립유치원이나 민간어린이집의 경우 개인의 재산으로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익을 추구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러다보니 가장 돈이 많이 나가는 인건비를 줄일 수 밖에 없고 그 결과 안그래도 높은 법정 교사 대 아동 비율 조차 지키지 않는 곳도 허다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는 유아교육도 공교육으로 자리잡아 지금보다 높은 공공성을 가지고 학교제도 안으로 정식 포함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이러한 통합이 한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만큼 현재 공공성을 띄고 있는 공립유치원부터라도 교사 대 아동 비율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교실에 유아가 30명이라고 했을때 현실적으로 최소 3명의 교사가 필요합니다. 보조교사를 투입하는것이 아니라 모든 교육적책임과 의무가 동등하게 주어지는 정담임이요. 이것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에 의해 계속 되오고 있습니다. 부디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이번만큼은 외면받지 않길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