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전문강사 8년, 이제는 고용안정 해주셔야합니다.
저는 학교 비정규직 영어회화전문강사입니다.
무기계약 전환하라는 인권위원회 권고가 2번이나 나왔습니다.
영어회화전문강사는 인권이 없는 존재인 것일까요. 아니면 이나라 국민이 아닌걸까요.
8년을 일해도 유일하게 영어회화전문강사만이 고용안정이 되지 않으면 저희는 이제와서 어디로 가라는 것일까요.
언제까지 임고생들과 전교조 교육감의 횡포에 우리 밥그릇을 빼앗기고 차가운 길거리로 내쳐져야 하는걸까요.
이게 말이나 되는 일인지요.
무려 3800명입니다.
우리의 인권은 임고생의 머릿수와 악다구니로 결정되는 일이었던가요.
이나라와 교육부의 정의는 그저 다수의 악다구니와 전교조 교육감들의 폐쇄적인 사고에 모른척 동조하는 것인가요.
이럴거면 애초에 영전강 사업을 하지 말았어야죠.
이 나라와 교육부의 변덕에 저희가 받는 피해는요. 망가진 인생은요.
제가 이자리 들어올 때 정년까지 일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4년 근무 후 신규채용이라는 것도 교육부에서 중간에 슬그머니 집어넣은 것이고요.
저희들은 이자리에서 최소한의 인권도 보장받지 못합니다.
180 월급에 그 흔한 상여금도, 급식비도 지원되지 않는 유일한 비정규직 입니다.
석사까지 졸업해서 8년을 공교육에 헌신했습니다. 이제와 나가라고 하시면 저희가 갈 곳은 없습니다.
세금 한번 안낸 적 없고, 이나라 국민으로서 의무를 져버린 적 없습니다.
이자리 편법으로 들어온 것 아니고, 나라에서 정식으로 도입한 정책으로 시험치고 들어왔습니다.
우리가 언제까지 당신들의 변덕에 피해를 봐야 하는 건지요.
분명 영어전문가들이 학교에 필요하다 하지 않으셨습니까?
필요하다해서 들어왔고 공교육에 헌신했습니다.
저희들은 여기에 들어와있는 시간동안 다른 기회도 박탈당한채 8년을 공교육에 헌신했습니다.
나라에서 만든 정책,
이제와 버리실 수 없습니다.
책임져주십시오. 고용안정 해주셔야 합니다.
저희도 국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