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라카폴라
장기적으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풍력, 조력, 연료전지 등)의 비율을 늘리고 가능하다면 탈원까지 가야한다는 점에는 동의한다. 다만,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력수급이 기술적으로 가능한지 그리고 어떠한 계획으로 추진할 것인지에 대한 공감대가 없는 상황에서 전력 수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원전을 포기하겠다고 선제적으로 선언하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 특히 원전의 대체제로 LNG을 이용한 발전을 제시하는 것은 탈원전으로 환경에도 친화적인 청정에너지 시대를 열겠다는 주장과도 배치된다. 한편 원전 관련 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해 많은 연구/개발이 이루어졌고 관련 산업도 많은 발전을 이뤄서 관련 기술을 수출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안전 관련 기술도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고 지고 있는 상황에서 원전 관련 기술이 탈원전 정책으로 사장되는 것 역시 우려된다. 원자력계를 원자력 마피아라고 불리는 악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시각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정리하면 원전을 대체할 에너지원에 대한 선명한 계획 및 공감대 확보, 원전의 안전 관련 기술에 대한 객관적 검토 등이 선행된 후에 탈원전이 검토되기를 희망한다.
댓글 0
0